쉐라톤에 들어왔습니다.
날씨도 너무 좋고, 기분도 너무 좋네요..
처음 쉐라톤에 놀러왔을때 리타랑 싸운게 기억나네요.. 서로 자기가 가고 싶은길로 가버렸던 두 고집불통..
그래도 항상 잘 화해하고, 서로 아껴주며 지내고 있답니다. >_<b
심심하면 들고 다니는 비치볼을 가장한 탱탱볼.. >_<b
한국에 있을 때는 참 못느끼고 살았는데.. 서양인들과 비교되는 새가슴..OTL...
쉐라톤까지와서 무슨이야길 하고싶은건지..-_-;;
쉐라톤 풀장의 얕은부분에는 보시는바와 같이 모래가 깔려있습니다..
놀랍군요 일반 풀장인데 모래가.. 점점 깊어지는 풀장이 정말 기분이 좋습니다. 제일 깊은 곳은 2M가량 되는 것 같은데, 풀장은 꼭 사각형이어야 한다는 그런 고정관념이 없어서 참 좋았습니다.
참.. 별로 공들이지 않은 자재들로, 예쁘게도 지어놨네요..
풀장을 끼고 있어서 더 아름답네요..
리타가 계속 칭얼 칭얼 '다른 사람들 안나오게 찍어줘 ~'라고 일본어로;;
리타는 이 넓은 풀장을 혼자 다 차지하고 싶나봅니다. 나눠가져 ~
요즘 제가 좋아하는 그라비아 아이돌의 누구누구 사진을 보고, 이렇게 해보자! 라고 했더니..
흔쾌히 수락한 리타.. 그런데 차이가 좀 많이 나네요.. 뭐.. 사실 저도 이렇게 따라서 사진을 몇장 찍어봤는데, 도대체 다리가 뜨질 않아서.. 포기..
그라비아아이돌의.. 그 원인제공 사진...
로빈과 리타.. 로빈은 참 성격이 좋아서 친구도 많고, 친절한 미국인입니다.
로빈 정말 고맙!
선베드에 누워있는 리타 귀엽죠? ^ㅡ^*
저도 같이 누워서..
뭐 별로 안보고 싶으셔도.. 이건 제 일기니까요 ㅋㅋㅋ 제 마음입니다.!
다시 집으로 돌아가는 길에 한컷.. 사우디아라비아 소녀같이 나왔네요 '못생겼다 못생겼다.'
2년반 전에 호주로 오기전 리타는 참으로 희디 흰 동경의 오피스레이디였답니다. 믿으실 수 있으실런지?
로빈과 리타가 함께 포마일비치를 걷고 있습니다.
사실 포마일비치도 너무 따듯하고 깨끗해서.. 쉐라톤을 굳이 가야하나? 하는 이야기를 계속했었답니다.
로빈과 함께 크리스가 보면 화낼까 겁이나네요 ㅋㅋ >_<! 미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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