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pr 7, 2010

091216 에얼리비치를 떠나며..

켈리누나가 사준 스카치핑거를 정말 맛있게 먹으며..

버스로 케언즈까지 이동했습니다. 10시간..동안 ;;

 

 

 

 

 

케언즈에서 유명한.. 펍 겸.. 레스토랑.. 겸 이로이로 이름도 까먹은.. 아주 전통적인 (?) 스타일의 음식점 겸 펍.....

 

마지막이라.. 생선튀김과 감자튀김 오징어튀김 등등..을 먹었습니다.

한국이름으로 쓰니 참 저렴하네요 ㅋㅋ

 

 

 

우체국에서 리타와 자녀분들..

 

 

 

 

클럽에서 얼마나 잘놀았는지.. 입술이 부르튼 상처가 낫질않는데..

그린하우스에서 머문 하루는 참 달콤했습니다. 무슨 백팩커가 그렇게 깔끔하고 시설이 좋은지..

 

 

- 당시 썼던 일기..

 

프리미어모터스는 하루에 1대밖에 없어서, 아침 일찍 부동산에 가서 본드 서류를 받고,

맥도날드에서 머핀을 먹고, 케언즈로 가는 버스에 올랐습니다.

너무 긴 버스여행이라 지루하기도 했지만, 리타와 함께 처음 길고 긴 여행길이라 재밌었습니다.

서로 잠 못들게 방해하고, 장난치고 켈리누나가 사준 과자를 먹고 쵸콜릿도 먹고..

저녁 10시에 출발해서 7시에 도착했나.. 여튼 도착하니 어둑어둑하고 에보리진도 보였습니다.

리타를 버스정류장에 두고 가까운 호텔을 알아보다 결국 가까운 백팩커로 향했습니다.

로빈과 크리스가 추천해준 '그린하우스'는 케언즈 중심에서 약간 벗어난 백팩커로..

백팩커 어워드를 수상할정도로 깨끗하고 서비스가 좋기로 유명한 백팩커입니다.

맞은편에 영화관도 있어서 영화 보러가기도 편하구요..

백팩커에서 큰 스크린으로 아이스에이지2를 해주고 있어서 재밌게 봤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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